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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봄철 살인진드기 주의보..."안 물리는 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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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4.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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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충북지역 유명 산과 유원지는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하고 있는
‘살인 진드기’가
유원지 등에서 기승을 불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하고 있는 ‘중증 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는
사망할 위험성이 높아 이른바 ‘살인 진드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의 살인진드기 감염자는 2015년 79명에서 이듬해 165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무려 272명에 달했습니다.

살인진드기 감염으로 인한 지난해 사망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2015년 21명, 2016년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38에서 40도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사율은 6에서 30%에 달합니다.

살인진드기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7∼80대 노인들로,
면역력 저하에 따라 증상이 악화하면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야외 활동이나 농삿 일을 할 때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에 앉을 때도 돗자리에 앉는 게 좋습니다.

야외 활동 이후, 샤워는 기본기고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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