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조만간 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보복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이면서
청주국제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지난달 30일
사드배치에 반발해 취했던
경제보복 조치를
사실상 철회한다는 뜻을
청와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복 조치 철회에는
중국인 단체관광 정상화도 포함돼
그동안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중국노선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편 청주공항의 국제선 연간 평균 이용객은
지난 2016년 5만1천여명에 달하다
지난해에는 만 5천여명으로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