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에서 삼가 저수지를 잇는
질마재 옛길이 복원돼
오는 6월 개통됩니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상판리에서 삼가리를 잇는
4.7km 구간의 옛길 복원에 착수해
현재까지 30%정도의 복원을
끝마쳤습니다.

이 길은 지난 1970년대 초반까지
속리산과 보은읍을 왕래하던 통행로로,
화전민들이 이 길을 통해
산채와 농작물 등을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이 길이 원래 모습을 되찾으면
정이품송,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꼬부랑길 등과 연계해
생태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