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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성추행 의혹 우건도, 당시 일기장 결정적 증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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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3.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당시 자신의 일정이 적시된
일기장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과연 이 일기장이
모든 의혹을 뒤집을
결정적 증거가 될 지는
미지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인서트]
“저는 미투의 피해자입니다. 억울합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우건도 전 충주시장입니다.

우 전 시장은 오늘(1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년간 써온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우 전 시장은
이 일기장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05년 7월 당시
자신의 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 전 시장은
일기장을 살펴보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충북도 공무원 A씨와는
당시에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 전 시장은
“이 일기장을 검찰에 제출하고
A씨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한 뒤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우건도 전 충주시장입니다.

문제는 이 일기장이
과연 우 전 시장의 의혹을 벗겨줄
결정적 증거로 작용할 지는
미지수란 점입니다.

일기장의 진위여부도 가려야하고,
설령 진짜 일기장으로 밝혀지더라도
자신의 성추행까지 일기장에
적을 사람이 어디있겠냐는
의구심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이 일기장이
검찰 조사의 결정적 증거로
채택될 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과거 우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충북도청 소속 공무원 A씨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우 전시장의 진실공방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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