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밤부터 오늘(20일) 새벽까지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1시 30분 쯤
청주시 오송읍 신약개발센터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실험용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늘(20일) 새벽 2시 20분 쯤에는
청주시 사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집에 거주하던 53살 A여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19일) 밤 9시 30분쯤에는
음성군 감곡면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개울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차가 완전히 소실됐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