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도, ‘3월 추경’ 방침 철회…그 속내는 '선거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3.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가
예정됐던 ‘3월 추가 경정예산안’을
충북도의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시종 지사의 3선을 염두해도
선거 이후,
‘선심성 공약 보따리를 풀기 위해
예산을 쌓아놓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당초 3월로 예정됐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돌연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6.13 지방 선거 이후 '추경'이 유력해 보입니다.
충북도는
이번 추경 취소 이유를
“정부의 4월 추경에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어느 정도 규모의 예산을
충북도에 내려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먼저 예산안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또 추경안이 통과되려면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30명의 도의원 중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이 10명 이상이어서
과반수 동의를 얻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취소했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신성영 충북도 예산담당관입니다.
“ ”
충북도가 이같은 방침을 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이번‘3월 추경 취소’를 두고
‘이 지사의 3선 도전 성공 이후,
선심성 예산을 퍼주기 위한 준비아니냐‘는 의혹이 나옵니다.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3선 지사에 당선된 이후에
1차 추경을 통해
선심성으로 예산을 풀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서 충북도는
“선거 후 추경보다, 선거 전 추경이 더 효율적”이라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충북도가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지만
충북도의 ‘3월 추경 취소’를 두고 충북도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도가
예정됐던 ‘3월 추가 경정예산안’을
충북도의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시종 지사의 3선을 염두해도
선거 이후,
‘선심성 공약 보따리를 풀기 위해
예산을 쌓아놓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당초 3월로 예정됐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돌연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6.13 지방 선거 이후 '추경'이 유력해 보입니다.
충북도는
이번 추경 취소 이유를
“정부의 4월 추경에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어느 정도 규모의 예산을
충북도에 내려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먼저 예산안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또 추경안이 통과되려면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30명의 도의원 중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이 10명 이상이어서
과반수 동의를 얻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취소했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신성영 충북도 예산담당관입니다.
“ ”
충북도가 이같은 방침을 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이번‘3월 추경 취소’를 두고
‘이 지사의 3선 도전 성공 이후,
선심성 예산을 퍼주기 위한 준비아니냐‘는 의혹이 나옵니다.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3선 지사에 당선된 이후에
1차 추경을 통해
선심성으로 예산을 풀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서 충북도는
“선거 후 추경보다, 선거 전 추경이 더 효율적”이라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충북도가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지만
충북도의 ‘3월 추경 취소’를 두고 충북도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