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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오제세, 이시종 때리기…민주당 지사 후보 신경전‘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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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3.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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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이
공천 경쟁자인 ‘이시종 지사 헐뜯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사 측은
‘집안싸움’ 이라며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오제세 국회의원은 최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 화재 참사 1차 책임은
이시종 지사에게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부실대응에 대해
소방관에게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법적 책임자인 광역단체장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오 의원의 이 지사 때리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오 의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 차례에 걸쳐
이 지사의 역점 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만 잡아먹는 행사”라고 꼬집었고,
“MRO 좌초와
이란 2조원대 투자유치 실패 등
이 지사가 8년 재임기간동안
한 일이 없다”는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 의원의 이런 발언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사 경선을 염두해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오 의원의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 의원의 거친 목소리에 대해
이 지사 측은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안 식구끼리 싸워봤자 남는 것도 없거니와,
제 살 깎아 먹는 제로섬 게임이
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후보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면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오 의원의 발언에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민주당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
오 의원과 이 지사 간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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