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주댐 호수 명칭 논란, 지사선거 쟁점‘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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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3.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주댐 유역 호수의 명칭을 두고
최근 오제세 의원이
‘청풍호가 맞다’고 발언해
다시 한번 명칭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이에 반해 지사 선거
당내 경선 라이벌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명칭과 관련해 신중론을 꺼내들면서
이번 이슈가 지사선거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풍호가 차지하는 면적이 제천 쪽이 훨씬 많아 청풍호가 맞다고 생각한다”
어제(6일) 오제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말입니다.
이 발언을 두고
충주지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십여년 간 충주댐 유역 호수를 두고
충주시는 충주호로,
제천시는 청풍호로 명명하자며
마찰을 빚어왔는데,
오 의원이 제천지역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의원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실언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내 경선 라이벌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고향인 충주 지역의 민심을 많이 얻고 있기 때문에
충주 지역은 과감히 포기하고
제천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반면 이 지사는 신중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7일) 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감한 사안이어서
쉽게 결론낼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겁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주댐 호수 명칭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는 등
사전적 절차가 필요하다"며
"시간을 갖고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십여년간 접점을 찾지 못해
지역간 불화로 이어지고 있는
충주댐 유역 호수 명칭 논란.
이번 6.13 지방선거의 핵심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주댐 유역 호수의 명칭을 두고
최근 오제세 의원이
‘청풍호가 맞다’고 발언해
다시 한번 명칭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이에 반해 지사 선거
당내 경선 라이벌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명칭과 관련해 신중론을 꺼내들면서
이번 이슈가 지사선거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풍호가 차지하는 면적이 제천 쪽이 훨씬 많아 청풍호가 맞다고 생각한다”
어제(6일) 오제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말입니다.
이 발언을 두고
충주지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십여년 간 충주댐 유역 호수를 두고
충주시는 충주호로,
제천시는 청풍호로 명명하자며
마찰을 빚어왔는데,
오 의원이 제천지역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의원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실언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내 경선 라이벌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고향인 충주 지역의 민심을 많이 얻고 있기 때문에
충주 지역은 과감히 포기하고
제천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반면 이 지사는 신중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7일) 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감한 사안이어서
쉽게 결론낼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겁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주댐 호수 명칭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는 등
사전적 절차가 필요하다"며
"시간을 갖고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십여년간 접점을 찾지 못해
지역간 불화로 이어지고 있는
충주댐 유역 호수 명칭 논란.
이번 6.13 지방선거의 핵심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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