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4시 15분 쯤
진천군 갈월리의 한 농가에서
64살 A씨가 야생 멧돼지에게
얼굴 등을 수차례 물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말농장 텃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해조수관리단이
이 멧돼지에 대한 포획작업을 벌였지만
행방은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진천군과 협조해
멧돼지 포획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