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완전히 새로운 청주를 만들겠다”며 청주시장 선거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오늘(5일) 청주시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젊은 민주적 리더십을 원한다”며 “청주의 변화를 위해 용감히 도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행정관은 “청주시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사회적 불평등도 여전하다”며 “젊은 청주의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 전 행정관은 100만 청주 건설과 KTX세종역 저지, 민관협치 거버넌스 구성 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한편 유 전 행정관은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국장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