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예비후보가
성추행 전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도내 한 정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지방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과거 성추행을 벌인 사람이 있다"며
"만약 이 인사가 후보로 결정된다면
미투를 외칠 것"이라는 글이 게제됐습니다.

이 작성자는 게제글에서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가
과거 공직에서 인사권을 가진 직위를 이용해
하위직 여직원을 불러내
저녁 자리에서 술을 먹인 뒤
노래방에 데리고 가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정당 관계자는
"충북도당 차원에서 진위 파악 중으로,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