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내일(21일) 열립니다.

대전고법 제8형사부는
내일 오후 2시
권 의원의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 의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4.13 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 대비하기 위해
지인 A씨 등과 함께
104명의 입당원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권 의원은
선거구민에게 12차례에 걸쳐
모두 63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