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누락. 취소, 변경'...충북교육청 인사시스템 신뢰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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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2.1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3월 1일자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는데요.
누락과 취소, 변경 등
인사발령에 따른 정정이 잇따라
도교육청의 ‘인사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도교육청이 지난 5일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에서 제천교육청으로 전입할 교사 1명이 누락됐습니다.
뒤늦게 누락사실을 파악한 도교육청은
제천교육청에 정정발령을 요청하고, 다시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충주에서는 교사 2명의 전보 인사가 취소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충주교육청은 소속 중등 교사 29명의 전보를 단행했지만
바로 2명을 취소했습니다.
다른 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를 엉뚱하게 자신들 소속으로 착각해
명단에 집어넣은 것입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애초 인사를 단행한 중등 교사 59명 중에서
20%에 가까운 11명이나 발령을 잘못 냈습니다.
청주에서 괴산증평교육청으로 전입하는 중학교 교사 2명과
타·시도 전입 교사 1명을 인사명단에서 아예 빼버렸습니다.
또 신규 교사 4명도 '괴산에서 증평' 또는 '증평에서 괴산'으로 소재지를 변경해 정정 발령했습니다.
특히 교사 1명의 성(姓)씨도 잘못 기재했고,
심지어 성명란에 이름도 없는 기간제 교사를 미술교사로 발령내기도 했습니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뒤늦게 이를 파악하고 최근 정정 인사발령서를 공지했습니다.
인사 작업과정에서 착오가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지만,
일부에서는 “특정 교사를 위한 인사가 아니냐”라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3월 1일자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는데요.
누락과 취소, 변경 등
인사발령에 따른 정정이 잇따라
도교육청의 ‘인사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도교육청이 지난 5일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에서 제천교육청으로 전입할 교사 1명이 누락됐습니다.
뒤늦게 누락사실을 파악한 도교육청은
제천교육청에 정정발령을 요청하고, 다시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충주에서는 교사 2명의 전보 인사가 취소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충주교육청은 소속 중등 교사 29명의 전보를 단행했지만
바로 2명을 취소했습니다.
다른 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를 엉뚱하게 자신들 소속으로 착각해
명단에 집어넣은 것입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애초 인사를 단행한 중등 교사 59명 중에서
20%에 가까운 11명이나 발령을 잘못 냈습니다.
청주에서 괴산증평교육청으로 전입하는 중학교 교사 2명과
타·시도 전입 교사 1명을 인사명단에서 아예 빼버렸습니다.
또 신규 교사 4명도 '괴산에서 증평' 또는 '증평에서 괴산'으로 소재지를 변경해 정정 발령했습니다.
특히 교사 1명의 성(姓)씨도 잘못 기재했고,
심지어 성명란에 이름도 없는 기간제 교사를 미술교사로 발령내기도 했습니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뒤늦게 이를 파악하고 최근 정정 인사발령서를 공지했습니다.
인사 작업과정에서 착오가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지만,
일부에서는 “특정 교사를 위한 인사가 아니냐”라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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