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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채소값 고공행진…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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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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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채소가격에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던
47살 주부 A씨.

크게 오른 채소 가격에
마트 채소코너 앞을 서성이며
한참을 고민합니다.

한달 전에는
천원 초반이었던 애호박은
두배 가까이 올랐고,
오이나 시금치도
일주일새 크게 올랐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10개에 9천 800원 하던 오이는
이번달에는 만 오천500원으로,
애호박은 천 600원에서
2천60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같은 기간
무는 개당 천 600원에서 2천500원으로,
파는 kg당 3천원에서 4천원으로
값이 껑충 뛰었습니다.

이처럼 채소값이 크게 오른 이유는
한파로 인한 냉해 때문에
생산량이 급감했고,
시설하우스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방비를 많이 쓰다보니
생산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냉해를 입은 채소들이 수 일내로 회복되진 않아
당분간 채소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올해 청주시가 조사한
설 명절 성수품 구입가격은
전통시장이 16만9천90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2만1400원 저렴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채소값에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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