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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시장 출마자들의 '장밋빛 공약'...유권자들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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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2.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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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주공산인 청주시장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청주시장 선거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자극할만한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유권자들을 ‘현혹’ 시키기 위한 공약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장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형 놀이공원 유치’를 내세웠습니다.

정 전 부시장은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에 중부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미동산수목원과 동물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다섯 번째 구(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천 교수는 ‘교육과 보육분야 공약’에 초점을 뒀습니다.

천 교수도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어 "체험 학습비 등 개인부담 공교육 경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육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도 내놨는데, "민간, 가정 어린이집 시설과 운영을 국공립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충북도의회 이광희 의원은 “미호강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국가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호강 유역, 1조 5천억원 투입을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청주시장 출마자들의 이같은 공약이 현실 가능하냐 입니다.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고, 또 어떤 경로로 유치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성 없는 공약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이제 6.13지방선거가 넉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원마련과 생각 없는 출마자들의 선심성 공약남발.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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