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청주와 충주 등
도내 야산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50분 쯤
충주시 호암직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3ha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산의 7부 능선에서부터 발생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 45분 쯤에는
청주시 현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이 일대 임야 0.1ha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