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주민들, 지역구 옮긴 ‘김양희 도의장’ 비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1.30 댓글0건본문
청주시 상당구 일부 주민들이 자유한국당 흥덕구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청주 상당구 금천동 주민들은 오늘(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지방선거 때 금천동 등이 포함된 청주 제2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돼 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은 김 의장이 지역구를 옮겨 한국당 흥덕구 조직위원장을 맡았다”며
“이는 지역구 주민들의 주권을 훼손한 부도덕한 행위로 주민들께 사과하고, 흥덕 조직위원장과 도의원 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도의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해 법률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구가 청주 상당구인 김 의장은 한국당 청주 흥덕구 당협 지역위원장 공모에 지원해 조직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