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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박경국‧김양희 한국당 청주 조직위원장 임명 ‘뒷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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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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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유한국당이
박경국 전 사행산업감독위원장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청주지역 조직위원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도지사 후보 박경국,
청주시장 후보 김양희 전략공천’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수순이라는 등
억측이 난무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박 전 위원장과 김 의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임명에 대해 뒷말이 나옵니다.

‘오는 6.13 지방선거 박 위원장 도지사 후보, 김 의장 청주시장 후보 전략공천 내정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덕흠 한국당 도당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지방선거 도지사와 청주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또 청원 지역 공모에 참여했던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황 의장은 오늘(22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세월 힘들고 어려울 때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입당하자마자 지역위원장으로 발탁된 박 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황 의장은 “2006년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당적이나 지역구 변경 없이 12년 세월이 흘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원 지역구가 아닌 오송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박 위원장을 염두 해 둔 ‘비난의 화살’로 해석됩니다.

[인서트1]
황영호 의장입니다.

박 위원장에 대한 뒷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번에 박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에 도전한 것이 ‘보험용 도전’이라는 겁니다.

만약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2년 뒤 총선에 재도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이번 도전은 지방선거를 위한 도전”이라며 “중앙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치 신인 등 본인과 같은 참신한 인재를 기용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인서트2]
박경국 위원장입니다.

김양희 위원장에 대한 각종 억측도 난무합니다.

김 위원장이 황영호 의장과의 청주시장 후보 경선을 피하려고 중앙당 인맥을 총동원하는 등 ‘반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대해 김 위원장은 “정치인생의 대부분을 흥덕 지역구에서 보냈고, 청원 지역구는 아무런 연고가 없어 흥덕지역구 공모에 나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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