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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천 하소동 지역, 한달째 경기 침체...'적막한 하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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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1.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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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천시 화재 참사가
이제 한달쨉니다.

불이난 제천시 하소동 지역은
한달여 동안
경기 침체는 물론
‘적막함’ 그 자쳅니다.

보도에 손도언입니다.

[리포트]
‘제천 화재 참사’ 인근 주변 상가는 손님이 거의 없어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1일 이후, 한달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어제(22일) 밤 7시쯤 화재 현장 인근 음식점과 제과점, 미용실 등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의 한 식당 주인은 “현재 직원들 급여는 물론 임대료도 내기 벅차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소동 지역에서 가족단위 외식은 없어진지 오래다. 가게를 정리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다른 주인 식당 주인은 “한달째 술을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식사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소동 지역민들은 희생자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술’을 자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노래방 등 유흥음식점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충북도와 제천시 등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최근 점심식사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 560여 명을 하소동 일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역시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시 방서동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어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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