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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충북소방본부 압수수색...하루종일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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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8.01.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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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소방본부 등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두 번째 압수수색을 당한 충북도소방본부는
하루종일 침통한 분위기 였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5일) 무전교신 등 상황 전파를 소활히 한 의혹으로 충북소방본부와 119상황실, 제천소방서에 보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력 24명이 투입됐습니다.

상황실에서 화재 현장 대응과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상황실, 현장대응팀 간 무전 교신자료, 상황실과 신고자 간 휴대폰 음성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히 압수수색을 통해 참사 당일 오후 4시 2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상황실과 현장 대원간 주고받은 18분간의 무선녹취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의미 있는 자료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119상황실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인 채,
경찰 수사 대상에 누가 포함됐는지, 어디까지 수사가 확대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119상황실은 2016년 5월 2일 충북경찰청 압수수색으로 체면을 구긴 바 있습니다.

당시 사설 구급 업체 직원에게 뇌물과 향응을 받고 사망자 정보 등을 제공한 소방공무원들이 수사대상에 올랐습니다.

3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구속됐고, 무전교신 감청을 눈감아준 소방공무원도 함께 입건됐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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