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또 다시 위기에 빠진 괴산군, ‘나용찬 군수’의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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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1.08 댓글0건본문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나용찬 괴산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견학을 떠나는 사회단체 한 관계자에게 ‘찬조금 20만원’을 준 것이 문제였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5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해 나 군수의 항소를 기각한 겁니다.
나 군수는 상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이 사실심이 아닌 법리심이기 때문에 나 군수가 기사회생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나 군수야 단순히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돈을 받은 사람은 ‘찬조금’이라고 진술하는 등 이유야 어찌됐든 나 군수가 사회단체에 ‘돈’을 건넨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임각수 전 군수의 개인 비위로 인해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나 군수마저 이지경이 됐으니 괴산군은 보이지 않는 엄청난 이미지 손실을 입게 된 겁니다.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나용찬 군수의 영(令) 설지도 의문입니다.
괴산군민들의 상실감은 더 클 것입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괴산군민들의 몫입니다.
이 난관을 헤쳐 나갈 당사자는 나용찬 군수입니다.
나 군수의 역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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