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자유한국당 청주 당협위원장 공모…지방선거 예비주자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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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8.01.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당무감사를 벌여
청주 흥덕지역구와 청원지역구를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지역으로 발표하고
신임 위원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6.13 지방선거 차기 주자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최근
전국 74개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이번에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과 청주 흥덕 당협 2곳에서
공모가 진행됐습니다.
청주 청원지역구에서는
김재욱 전 청원군수,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 흥덕지역구에서는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위원장직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당장 오는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예비주자로 꼽히는 인물만
4명에 달합니다.
김양희 의장과 황영호 시의장, 천혜숙 교수는
청주시장 출마가 유력하고,
박경국 위원장의 경우 도지사 선거 출마주자로
이름이 오르고 있습니다.
도지사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정치 입문 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이같이 당협위원장 공모에 몰려든 이유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서
선거를 치루려는 셈법 때문입니다.
그동안 공직선거 출마자들이나 예비후보들은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당협위원장을 맡을 수 없었지만
최근 중앙당 차원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하면서
출마예정자들도 당협위원장이 될 수 있게 된 겁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지원자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이달 중으로 전국 74곳 사고지구의
새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당무감사를 벌여
청주 흥덕지역구와 청원지역구를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지역으로 발표하고
신임 위원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6.13 지방선거 차기 주자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최근
전국 74개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이번에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과 청주 흥덕 당협 2곳에서
공모가 진행됐습니다.
청주 청원지역구에서는
김재욱 전 청원군수,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 흥덕지역구에서는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위원장직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당장 오는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예비주자로 꼽히는 인물만
4명에 달합니다.
김양희 의장과 황영호 시의장, 천혜숙 교수는
청주시장 출마가 유력하고,
박경국 위원장의 경우 도지사 선거 출마주자로
이름이 오르고 있습니다.
도지사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정치 입문 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이같이 당협위원장 공모에 몰려든 이유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에서
선거를 치루려는 셈법 때문입니다.
그동안 공직선거 출마자들이나 예비후보들은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당협위원장을 맡을 수 없었지만
최근 중앙당 차원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하면서
출마예정자들도 당협위원장이 될 수 있게 된 겁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지원자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이달 중으로 전국 74곳 사고지구의
새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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