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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벌써 제천 화재 참사 잊었나...여전한 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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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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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명의 사상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불과 보름가량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벌써 우리사회가 제천 화재 참사의 아픔으로 얻은 쓰디쓴 교훈을 잊은 듯합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깊게 박혀 있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대형 참사였습니다.

이런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부르짖습니다.

하지만 요란하게 떠들었던 안전 대책은 불과 보름여만에 흐지부지 돼 버렸습니다.

심지어 화재 참사를 겪은 제천지역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비상구가 잠겨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등 소방 설비 상태가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천뿐이 아니라가 이번 참사를 계기로 소방당 점검 결과 다중이용시설 건물주들의 안전불감증은 전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이래서야 반복되는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 당국은 부실한 화재·구조 진압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뜯어 고쳐야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사회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스로 안전불감증이 치유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철저한 단속, 적발시 강력한 처벌만이 대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강력한 안전장치 마련과 철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앞당기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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