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유가족들이
오늘(3일)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사고현장 방문은
지난달 23일 1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현장을 살펴본 유족들은
"화재 당시 2층 유리창을 깨 달라고 한
우리들의 말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이 가장 컸던 2층은
플라스틱 용기 하나 타지 않는 등
불탄 흔적이 없었다"며
"2층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달라고
그렇게 호소했는데,
유리창만 깼더라면 살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