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생명을 앗아간
재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
제천지역 목욕탕과 찜질방 등 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단 1곳만 양호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점검대상 9곳 중 7곳에선
소화기 미비치나 비상구 주변 가건물 설치 등
법규 위반 사항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주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제천시와 제천소방서는
제천지역 목욕탕과 찜질방을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 상태, 비상구 유도등‧화재감지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