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발생한
충주 노부부 피살 사건을
존속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노부부와 자녀 중 1명이
최근 토지 매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이 자녀를
용의 선상에 두고
행적을 좇고 있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 45분쯤
충주의 한 마을 주택에서
여든살 A씨와 부인 일흔 한 살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큰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