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충북도 소통특보 내정자, ‘딸 취업 영향력 행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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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2.25 댓글0건본문
송재봉 충북도 소통특별보좌관 내정자가
자신의 딸을 충북연구원에 취업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충북도 산하 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올해
도내 지자체로부터 의뢰 받은
20개 연구용역을 위해
위촉 연구원 27명을 단기 계약직으로 채용했습니다.
이 연구원에 송 내정자의 딸 A씨가 채용됐는데
A씨는 해당 연구용역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영문학 전공자입니다.
송씨의 딸 A씨의 전임자는 부동산학 전공자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내정자는
청주 BBS와의 통화에서
“인력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충북연구원 측의 요청으로 딸을 추천했던 것”이라며
“그 자리는 최저임금에 높은 노동 강도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리인데
마치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듯이
언론에 비춰지는 게 안타깝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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