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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증평군, '불교유적'으로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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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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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증평군은
울릉군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군(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자치단체보다 각종 환경에서
부족하다고 판단한 증평군이
‘불교유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청주BBS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증평군 남하리에 위치한 ‘마애불상군’입니다.

석실 형태로 구성된 마애불상군은 6세기에서 7세기 신라시대 당시 새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97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중간-스텐드업]
이렇게 큰 바위 중앙과 양 옆에 부처님 다섯분이 모셔져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k-55son@hanmail.net

중앙에 위치한 본존상은 높이 3m, 폭 5m 규몹니다.

본존상 양 옆에는 보살상 부처님 두분이 세겨져 있습니다.

[네임자막]정찬교 학예연구사/증평군청
[말자막]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은 옛날 이제 고신라 시대의 특징인 편단우견의 모습이라든가 그런 모습들이 경주의 단석산 마애불상들과 굉장히 유사한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걸 근거로해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증평군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임자막] 홍성열 군수/ 증평군수
“남하사지 마애불상군을 우리가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또 조성을 해서 앞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받을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증평군은 ‘남하리 마애불상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불교유적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교유적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하리 마애불상군’을 중심으로 증평군의 각종 불교문화 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네임자막] 홍성열 군수/ 증평군청
[말자막] “우리 증평군에는 불교유적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불교유적들을 연계한 사업들을 계속 진행해서 우리 증평군의 그런 불교유적을 통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입니다”

증평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초미니 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고 불교와 같은 증평군의 문화유산을 다시 복원해 품격 있는 역사 도시 증평군을 건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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