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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보은중 VS 축구팀 갈등...애먼 학생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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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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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위장전입’ 등의 이유로 논란을 불러온
보은중학교 축구팀 사태가
악화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보은중학교 유소년축구팀 소속 학생 1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습니다.

학교에 나오는 대신, 보은군의 한 축구장에서 축구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축구팀 전원을 무단결석 처리하고,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에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신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의무교육 대상자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은 아동학대와 방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축구팀은 학교 측의 강압적이고 잘못된 행정 때문에 항의차원에서 등교를 거부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구팀 관계자는 "학교 측이 학생들을 위장 전입자로 만들어 교육 참여를 불가능하게 했다" 등교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소년축구팀을 둘러싼 문제는 지난 9월 처음 불거졌습니다.

이 팀은 외지에서 들어온 학생 18명으로 꾸려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교 폭력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들의 집단합숙을 확인해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나 축구팀의 주장은 다릅니다.

축구팀은 "보은군 등의 제안에 따라 유소년축구팀이 만들어졌다"며 반발했습니다.

학교 측과 축구팀의 갈등 속에 애먼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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