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 제천시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7.43점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4위에 머물렀고
청렴도 등급 역시,
4등급에 그쳤습니다.

충북도 공무원들의
중원대 건축비리 사건 연루 등이
청렴도를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천시는
6.99점을 받아
77개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74위를 차지해
5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청주시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4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보은군과 옥천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1등급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