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뒤
도박사이트에 돈을 걸게 해
6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26살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6억원 상당의 베팅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인터넷 카페에서 피해자를 끌여들인 뒤,
도박사이트에 돈을 걸게하고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