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보은지역 주민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속리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평소 “지역과 함께 한다”는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강한의지가
반영된 결괍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와 보은군은 오늘(28일) 법주사에서 문화재 관람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보은지역 주민들이 내년 1일부터 법주사의 팔상전 등 국보급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서트]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입니다.
“ ”

법주사와 보은군은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법주사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법주사의 전통문화 발굴과 수호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속리산 관광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이번 협약서에 담았습니다.

이번 협약은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스님들의 지역사랑이 이렇게 큰 결실을 맺었다는 게 보은군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정상혁 보은군숩니다.
“ ”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주사와 보은군은 더욱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현재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는 어른 4천원, 청소년과 군인 2천원, 어린이 천원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