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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토막 시신 사건', 미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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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1.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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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토막 시신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경찰이 사건의 실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65살 A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자
토막 사체가 발견된 토굴 등에서
정밀 감식을 벌였지만,
혈흔 등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집과 승용차 등에서
추가로 물품 등을 수집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보은군 내북면 한 토굴에서
47살 B여인의 시신이 토막난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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