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수능 이모저모] 손도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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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11.23 댓글0건본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우여곡절 끝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포항발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고, 지진으로 인한 여진, 그리고 수험생들의 안전 등...
‘수능이 순조롭게 끝날 것인가’...이런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늘(24일)은 손도언 기자와 함께 본격적인 대입전형과 수능 난인도 등 수능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손 기자.
[기자]네.
[앵커]
먼저 어제(23일) 있었던 수능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충북지역 수능...순조롭게 진행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2018 수능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수능 때마다 발생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이번 수능에도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수험생이 고사장을 착각하거나 늦잠으로 입실 시간을 못맞 출 뻔 하는 등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연출됐습니다.
어제(23일) 오전 8시 5분 쯤 충주시 충주여고 앞에서 수험생 A양이 “예성여고가 시험장인 것을 착각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 양은 경찰의 도움으로 아슬하게 시간에 맞춰 시험장으로 입실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에 청주시 봉명동에 거주하는 수험생 B 양은 늦잠을 자서, 경찰에 긴급수송을 요청했습니다.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들이 4km 떨어진 청주여고 시험장까지 B 양을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차량정체나 시험장 위치를 정확히 몰라 수험생들의 구조요청에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앵커]
시험 도중에 시험 감독관과 수험생이 병원신세를 졌다면서요.
[기자]
네, 보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이 어지럼증을 호소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30분쯤에 보은고등학교에서 시험 감독을 하던 30살 여성 교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이 교사는 학교에서 상주해 있던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다행히 건강에 문제가 없어 시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청주지구 시험장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던 한 수험생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 수험생의 복통 증세는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마친 이후였습니다.
이 학생 역시, 건강에 문제가 없어서 무사히 시험을 끝마쳤습니다.
[앵커]
부정행위 수험생은 이번 수능에서 몇 명이나 적발됐습니다.
[기자]
네, 올해 역시 부정해위 수험생들이 발생했습니다.
도내에서 모두 8명이 적발됐는데요.
먼저 청주에서 7명이 적발됐습니다. 유형은 핸드폰을 소지하거나 사용한 수험생이 2명, 책상 서랍속에 모의고사 시험지를 넣은 채 응시했거나 책상위에 올려논 수험생이 5명입니다.
충주에서도 1명이 적발됐습니다.
[앵커]
수능이 다 끝났는데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청...어떤 생활지도를 펼칩니까.
[기자]
네, 어제 오후 6시 이후부터 수험들은 자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험생들은 가족과 함께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주요 거리로 나와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생활지도에 나섰는데요.
도내 주요 유흥지역이 생활지도 단속 대상이었습니다.
생활지도반은 유흥지역 등에서 미성년자 출입과 불법 아르바이트, 술·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경찰도 생활지도위원들과 함께 주요 유흥지역에서 생활지도를 펼쳤습니다.
도교육청은 ‘청주BBS 명사초청과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명사 초청 강의 등으로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생활지도를 펼치겠다는 것입니다.
[앵커]
수능이 끝나면서 ‘대입 전형’도 본격화 됐는데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기자]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다릅니다.
이제는 일정별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변경된 일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합니다. 수능 가채점을 확인했다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수능 가채점 분석을 잘해 노면, 다음 달 12일 수능성적 발표 때, 빨리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하고,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서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수시 지원 대학 중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앵커]
2018학년도 수능 난이도...어느 정도였습니까.
[기자]
네. 2018학년도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능이었고, 출제기조가 예년과 비슷했다”...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까지 손도언 기자였습니다.
포항발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고, 지진으로 인한 여진, 그리고 수험생들의 안전 등...
‘수능이 순조롭게 끝날 것인가’...이런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늘(24일)은 손도언 기자와 함께 본격적인 대입전형과 수능 난인도 등 수능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손 기자.
[기자]네.
[앵커]
먼저 어제(23일) 있었던 수능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충북지역 수능...순조롭게 진행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2018 수능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수능 때마다 발생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이번 수능에도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수험생이 고사장을 착각하거나 늦잠으로 입실 시간을 못맞 출 뻔 하는 등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연출됐습니다.
어제(23일) 오전 8시 5분 쯤 충주시 충주여고 앞에서 수험생 A양이 “예성여고가 시험장인 것을 착각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 양은 경찰의 도움으로 아슬하게 시간에 맞춰 시험장으로 입실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에 청주시 봉명동에 거주하는 수험생 B 양은 늦잠을 자서, 경찰에 긴급수송을 요청했습니다.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들이 4km 떨어진 청주여고 시험장까지 B 양을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차량정체나 시험장 위치를 정확히 몰라 수험생들의 구조요청에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앵커]
시험 도중에 시험 감독관과 수험생이 병원신세를 졌다면서요.
[기자]
네, 보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이 어지럼증을 호소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30분쯤에 보은고등학교에서 시험 감독을 하던 30살 여성 교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이 교사는 학교에서 상주해 있던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다행히 건강에 문제가 없어 시험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청주지구 시험장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던 한 수험생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 수험생의 복통 증세는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마친 이후였습니다.
이 학생 역시, 건강에 문제가 없어서 무사히 시험을 끝마쳤습니다.
[앵커]
부정행위 수험생은 이번 수능에서 몇 명이나 적발됐습니다.
[기자]
네, 올해 역시 부정해위 수험생들이 발생했습니다.
도내에서 모두 8명이 적발됐는데요.
먼저 청주에서 7명이 적발됐습니다. 유형은 핸드폰을 소지하거나 사용한 수험생이 2명, 책상 서랍속에 모의고사 시험지를 넣은 채 응시했거나 책상위에 올려논 수험생이 5명입니다.
충주에서도 1명이 적발됐습니다.
[앵커]
수능이 다 끝났는데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청...어떤 생활지도를 펼칩니까.
[기자]
네, 어제 오후 6시 이후부터 수험들은 자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험생들은 가족과 함께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주요 거리로 나와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생활지도에 나섰는데요.
도내 주요 유흥지역이 생활지도 단속 대상이었습니다.
생활지도반은 유흥지역 등에서 미성년자 출입과 불법 아르바이트, 술·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경찰도 생활지도위원들과 함께 주요 유흥지역에서 생활지도를 펼쳤습니다.
도교육청은 ‘청주BBS 명사초청과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명사 초청 강의 등으로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생활지도를 펼치겠다는 것입니다.
[앵커]
수능이 끝나면서 ‘대입 전형’도 본격화 됐는데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기자]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다릅니다.
이제는 일정별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변경된 일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합니다. 수능 가채점을 확인했다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수능 가채점 분석을 잘해 노면, 다음 달 12일 수능성적 발표 때, 빨리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하고,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서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수시 지원 대학 중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앵커]
2018학년도 수능 난이도...어느 정도였습니까.
[기자]
네. 2018학년도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능이었고, 출제기조가 예년과 비슷했다”...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까지 손도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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