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항발 지진으로
지난 16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후, 8시 40분부터 시작돼,
오후 5시 40분에
모두 종료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일탈 등을 막기 위해
합동 생활지도에 나섭니다.

보도에 손도언기잡니다.

[리포트]
청소년들의 일탈 등을 막기 위해
합동 생활지도에 나섭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수능 시험이 모두 종료되는 저녁 6시부터 생활지도에 나설 예정입니다.

도교육청 본청과 도내 각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각급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벌입니다.

청주지역 등 각 시시군의 주요 유흥지역이 생활지도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생활지도반은 유흥지역 등에서 미성년자 출입과 불법 아르바이트, 술·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 등의 일탈 행위, 즉 고성방가와 싸움, 음주·흡연 등을 막고,
유흥업소 출입을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입니다.

충북경찰도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위원들과 함께 주요 유흥지역에서 생활지도를 펼칩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정병성 생활지도 장학삽니다.
“ ”

도교육청은 청주BBS 명사초청과의 만남 등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명사 초청 강의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능시험 연기로 이후 줄줄이 예고됐던 각 대학의 입시 전형 일정도 모두 연기됐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