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사진)가 10년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이어갑니다.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 엠컨벤션센터에서 ‘2017 충북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을 열고 도내 장애학생들과 성적이 우수한 복지회 회원자녀 등 52명에게 천5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관심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도 수여됩니다.

순수한 장애인 후원‧복지단체인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30명의 장애 학생들을 선발해 모두 1억5천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박승희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몸이 불편할 뿐, 마음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며“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독지가들의 후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