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전략과 유의사항에 대해
손도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먼저 수험생들이 수험장에 들어갈 때 반입하지 말아야할 물품은
모든 전자제품입니다.

특히 수험생이 착각할 수 있는 투명종이와 연습장,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등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통신기능인 블루투수와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는 가능합니다.

반면 휴대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입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입시 전문가들에게 마무리 전략 등을 물어봤습니다.

먼저 무리한 학습보다 기존에 익혔던 문제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수능에 대비해 새로운 문제를 풀면 오히려 불안감과 초조함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미리 수능 결과를 예상해서 겁먹을 필요가 없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험장에서 미리 시험을 포기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낯선 환경과 생소한 문제가 나올 경우 당황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시험을 방해하는 환경이 발생된다면 당당하게 감독관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과식을 피하고 잠을 푹 자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