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BBS 주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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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1.09 댓글0건본문
‘기사회생’은 없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직위를 잃었습니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출범한 현 통합 청주시의 초대 수장이었던 이승훈 청주시장이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역대 청주시장 가운데 중도에 낙마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입니다.
청주시는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승훈 시장이 직위를 잃으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 후 차기 시장이 선출되기까지 청주시는 ‘이범석 부시장’ 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이 부시장이 역할을 잘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걱정입니다.
지금 청주시는 통합 출범시 출범으로 현안 사업들이 산더미입니다.
최근엔 청주시 공무원들의 비리‧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아 공직기강 해이는 위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옛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 공무원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도 존재합니다.
시장 권한대행인 이범석 부시장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안팎으로 이범석 권한대행이 추슬러야 할 일들이 수두룩합니다.
옛말에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범석 권한대행, ‘이승훈 전 시장의 난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못하도록,
아니 이 전 시장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권한대행이 이승훈 시장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정력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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