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여성 당원 폭행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장 전 부대변인은 오늘(9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위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서 장 전 부대변인은
“이번 일로 인한
모든 비난을 감수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장 전 부대변인은 지난 4일
경북에서 열린 정당 행사에 참석한 뒤
제천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여성 당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