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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된 청주시장 후보 ‘복마전’…천혜숙 여사 ‘대리출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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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1.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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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자리가 ‘무주공산’이 됐습니다.

이승훈 시장의 중도 낙마로 내년 청주시장 선거가 복마전이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이 시장의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눈치작전을 펼치던 청주시장 도전자들의 본적인 ‘수면 위 행보’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 시장과 같은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들의 공천 물밑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먼저 자유한국당내 청주시장 유력 후보는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황영호 시의회 의장입니다.

이들은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들은 청주시장 출마를 노골화할 전망입니다.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의 이름도 거론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정가에서 이승훈 시장의 부인인 천혜숙 서원대 석좌 교수의 청주시장 ‘대리출마설’이 나옵니다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최근 천 여사가 이 시장과 함께, 또는 이 시장을 대신해 청주지역 각종 행사장 등을 돌며 얼굴을 알리는 등의 광폭행보를 보인 것이 이같은 출마설을 가늠하게 한 배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일찌감치 청주시장 후보들의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정정순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한범덕 전 시장이 민주당내 유력한 주자입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연철흠‧이광희 도의원도 출마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도의원은 한 전 시장과 정 전 부지사보다 ‘스펙’ 면에서 비교열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전 부지사는 민주당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념적 정체성 논란과 당 기여도가 전무하다는 비판, ‘무임승차‧기회주의자’라는 당내 거부감이 만만찮은 상황이고, 한 전 시장은 도지사와 시장, 총선 등의 공천을 수차례 받았지만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낙선했다는 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또 다시 공천장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런 측면이 이광희‧연철흠 도의원의 공천 경쟁력을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시장 선거 후보 배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인물 영입에 나섰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청주시장 자리를 거머쥘 주인공이 되기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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