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12시 5분쯤
괴산군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방면으로 주행중이던
25톤(t) 화물차량이
서행하던 57살 A씨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새벽 12시 50분 쯤에는
이 도로에서
24톤(t) 화물차량이
서행하던 34살 B씨의 승합차와 추돌해
B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도로 보수 공사로 서행하던 차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