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을 방문한
인터넷 수리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5살 A씨가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습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따르면
A씨는 어제(6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인터넷 점검을 위해
자신의 원룸을 방문한
수리기사 52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B씨는 아내와 80대 노모,
2명의 자녀를 부양해 온 가장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