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자해공갈? 테러?”…박덕흠 의원 폭행 공방 일주일째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자해공갈? 테러?”…박덕흠 의원 폭행 공방 일주일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1.0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계용 군의원 간의
폭행 시비 의혹과 관련한
진실공방이
일주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양측 모두
명백한 증거가 없다보니
서로를 비방하는 데만 열을 올려
도민들의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직자들과
소속 기초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의 영동 사무실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박덕흠 의원은
이번 사건을 이실직고와 석고대죄하고
피해자인 박계용 군의원과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영동군 학산면 면민체육대회에서
박덕흠 의원이 “박계용 군의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민주당 당원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또 민주당 당직자들은 이날
박덕흠 의원에 대한 규탄구호를 외치며
영동군 일원에서 거리 행진도 벌였습니다.

이렇듯 민주당이 강하게 나오자
박덕흠 의원도 직접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박계용 의원이 느닷없이 자신에게 달려왔고,
오른쪽 얼굴부위를 주먹으로 맞았다“며
“이것은 계획된 정치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덕흠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계용 의원과의 폭행 시비가 일었던
영동 학천 면민 체육대회 당시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 속에는
박덕흠 의원이 혼자 면민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만 담겼을 뿐
구체적인 당시 정황은 파악하기 힘든 상황.

오히려 박덕흠 의원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박계용 의원도 자신의 결백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수준의
정치적 공방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리멸렬한 진실싸움에
도민들의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