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5대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내일(1일) 취임합니다.

지금 설정 스님의 어깨는 정말 무겁습니다.

설정 스님은 대한민국 ‘불교 지도자’입니다.

‘개혁 정책’으로써 사부대중의 꿈을 일궈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쇠퇴해 가는 불교의 위상 정립입니다.

다음은 대승불교로서의 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불교계가 보다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지금 불교계는 심각한 불자 감소와 신도 노령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설정 스님 또한 이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대처방안을 강구해왔으리라 믿습니다.

젊은 포교,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힘을 쏟을 때입니다.

앞으로 4년,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중심으로 사부대중 모두가 불교의 위상 제고와 불교 중흥을 위해 함께 뛰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