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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맞았다”VS“안때렸다”, 박덕흠 의원 폭행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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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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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덕흠 국회의원이
지난 주말 지역구 행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영동군의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해당 의원은
“폭행은 없었다”고 말하는 등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폭행 시비 의혹은
어제(28일) 열렸던
영동군 학산면민 체육대회에서
벌어졌습니다.

“박덕흠 의원이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축가를 부르는 과정에서
A 군의원이 별안간 달려들어
욕설을 퍼부으면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는 것이
자유한국당 측 설명입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폭행 이후 박 의원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인서트]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권오신 과장입니다.
“지난해 8월 영동 포도축제행사장에서 영동군민과 담소를 나누던 박덕흠 의원을 향해 의자를 발로 차 맞히는 등 폭력행위를 했던 점을 비춰볼 때, 이번 폭거는 다분히 계획적이고 의도적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A 군의원은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BBS청주불교방송과의 통화에서 A 의원은
“박 의원에게 다가가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구속돼 있는 상태인데
노래를 부를 상황이냐’고 따졌을 뿐
아무런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면민들이 모두 바라보고 있는데
주먹을 휘둘렀다는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영동군의회 A 의원입니다.
“면민들이 다바라보고 있는 데 뭘 맞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재한 위원장이나 체육회장이나 다 앉아 있는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묻지마 테러’로 규정하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덕흠 의원을 둘러싼 폭행 의혹를 두고
진실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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