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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설립취지 망각한 ‘농협중앙회’…16%가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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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0.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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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민들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농민들이 조합원, 즉 ‘주주’ 입니다.

지금 우리 농업과 농민들 형편이 어렵다는 사실은 삼척동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농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인데요.

농협중앙회의 직원 중 16%가 억대 연봉자라고 합니다.

농협중앙회장의 연봉은 3억6천만원, 전무와 농업경제 대표, 축산경제 대표, 상호금융대표, 감사위원장 등이 3억원을 훌쩍 넘는 연봉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또 연간 수 천 만원대 업무추진비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4천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챙겨갔습니다.

각종 경조사비, 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부모 회갑‧칠순 지원금 등등.
그야말로 ‘신이내린 직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농협중앙회의 재정 상태는 해마다 이익이 줄어들고 작년 기준 부채비율이 무려 640%나 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농협중앙회장을 중심으로 농협 직원들은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죠.

더욱 중요한 것은 농협의 주인인 농민들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농협 직원들은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가 정작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신의 직장’이라는 비판을 듣는 것은 분명히 농협의 설립 취지를 망각한 처사입니다.

농협중앙회가 정작 농협의 주인인 농민들에게는 어떤 혜택을 주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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