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공사일정을 확인하지 않고
자동원격검침기를 보급했다가
1년도 안돼 철거하는 등
혈세를 낭비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본부가 최근 3년 동안
보급한 자동원격검침기 중
1600여대가
재개발공사 미확인 등으로
설치 1년도 안돼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낭비된 예산만
1억 5천여만원의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