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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 주장] 청주시, 통렬한 자기비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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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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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전방위적인 감찰이 지난주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감찰은 한 달 동안이나 진행됐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감찰이 이뤄진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감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리실 감찰이 한 달 동안이나 이뤄진 것은 그만큼 감찰 할 내용이 많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감찰 기간 동안 청주시청 내부에서는 이런저런 악의적 소문이 난무했습니다.

그동안 청주시는 ‘비리의 온상’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공무원들의 각종 비리와 비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뇌물수수는 기본이고, 상급자 폭행, 여성 몰래카메라 촬영, 심지어 일명 ‘보도방’ 운영 의혹을 받는 공무원까지.

한심하기 짝이없는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이승훈 시장이 아무리 ‘청렴’을 강조해도 공염불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니 총리실 감찰이 내려오지 않겠습니까.

총리실 감찰 결과에 따라 청주시 내부에 ‘징계’라는 한파가 몰아칠 겁니다.

청주시가 이지경이 된 것은 청주시장 한 명만의 책임은 아닙니다.

도덕불감증에 휩싸여 있는 3천여 청주시 공무원 전체의 책임입니다.

그렇지만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금이라도 ‘비리의 온상’이 돼 버린 청주시를 스스로 통렬하게 비판하고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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