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답안이 표시된 시험지가 배포돼
다시 시험을 보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주 A 고교 2학년
한문 과목 중간고사 시험지 뒷면에
답안이 체크돼 있었습니다.

학교 측은
문제의 시험지를 전량 회수하고
다시 문항을 출제해
오늘(20일) 시험을
다시 치렀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피해를 본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