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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회, 연찬회 공무원 대동‘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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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0.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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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가
제주도 직무 연찬회에
공무원 6명을 대동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단순 보좌를 위해
공무원을 대동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4명은
어제(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직무 연찬회를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이 일정에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공무원 6명 전원을
대동했다는 점입니다.

공무원들의 동행 업무는 사실상
‘도의원 챙기기나
단순한 보좌 역할’에 불과해
해외 연수도 아닌 국내 연수에
굳이 전문위원실 전원이
따라갈 이유가 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앞서 지난 7월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주도 연찬회에
8명의 공무원을 대동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당시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
공무원들은
충북도교육청 제주연수원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제주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단순업무만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충북지역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일행에도
공무원들 4명이 포함돼있었을 정도로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연수 동행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도의회 측은
“공무원들이 보좌업무를 추진하려면
직무 연찬에 동참하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지만 설득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회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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